이스라엘 도보순례(Israel traking)

아라드에서 마사다까지(Arad - Massada)

테오필로 2009. 8. 31. 19:40

아라드는 브에르 세바 동편 사해 방향으로 있는 유대인 도시입니다. 이번 여정은 아라드(Arad)에서부터 이스라엘 민족의 중요한 성지중의 하나인 마사다(Massada)까지의 유다 광야 여정입니다.

 

2009년 8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거리 : 약 20키로

 

 

 

 

아래 지도에서 1.아라드  2.빨간 점선으로 표시된것이 도보 코스  3.마사다 유적지  4.아라드에서 사해로 내려가는 31번국도

 

31번 국도옆 계곡으로 나 있는 길은 이미 걸었던 길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라드에 있는 유스 호스텔을 지나 청색선을 따라 나 있는 계곡을 걸었습니다.

 

17일 월요일 아침 9시 30분에 브에르 세바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브에르 세바. 브에르 세바에서 다시 아라드로 향하는 버스를 갈아탔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걷기 시작하였고, 2번 지점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18일 화요일 아침 7시에 출발하였고, 도중에 10시 30분쯤 나무 아래서 휴식, 그리고 오후 3시쯤 다시 출발하여 마사다 서편 야영장쪽에 오후 6시경 도착 하였습니다.

 

19일 아침 5시 15분, 마사다에 올라 아침 일출을 맞이하였고, 마사다를 둘러 본 후 뱀길을 따라 마사다 입구쪽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마사다 입구쪽으로 나가서 에일랏-예루살렘 노선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라드에서 사해쪽을 바라보고 찍은 유대 광야 모습  

 

계곡을 내려가면서...산 위에 세워진 마을 

 

 

 

 

 

 

 

 

 

 

 

 

 

 

 

 

사해쪽이 바라다 보입니다...

 

 

 

 

 

 

 

 

 

 

 

 

 

 

 

 

아래 나무 그늘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쉬었습니다. 8월 중순을 넘어 바람결은 시원했지만 아직도 유다 광야를 한낮에 걷기에는 무리... 한낮에 아카시아 나무 그늘에서 쉬는것은 결코 아늑하지 않습니다. 나무 잎이 없기 때문에 햇살이 그대로 들어오지요...나무가 가시나무라 잔가지를 일일이 치워야 하고...짐승들의 휴식처이기도 해서 짐승들의 배설물들이 있어서 그런지 파리들도 많고...

 

 

 

 

 

 

 

 

 

 

 

 

유다 광야를 횡단할 수 있는 짚차 도로

 

 

 

 

 

 

 

마사다가 바라보이는 고개...

 

중앙에 있는 봉우리가 마사다...

 

마사다 남쪽 건너편에 있는 봉우리 정상...

 

사진 오른쪽 부분이 마사다...마사다 남쪽 봉우리에서 찍은 사진...사진 중앙은 마사다 서쪽에 있는 봉우리

 

마사다...사진 왼쪽에 길이 보이는 것은 마사다 서쪽으로 가는 길...사진 오른쪽에서 보면 마사다로 오르는 뱀길이 보입니다.

 

 

 

마사다 남쪽에 있는 봉우리에서 바라본 사해 모습

 

 

마사다로 오르는 케이블카

 

마사다 서쪽편...사진 정 중앙에 있는 뽀족 나온 작은 봉우리는 마사다에서 최후의 항쟁을 하며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기리는 무덤이 있습니다. 그 뒤편에는 저녁에 '빛과 음향 쇼'를 하는 무대와 야영장이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봉우리가 마사다...그 오른편에는 사해가 보입니다.

 

 

마사다 남쪽에 있는 봉우리...

 

마사다 서쪽 계곡에서 바라본 마사다 정상

 

원래는 오른쪽이 절벽이었는데 로마군이 마사다에서 항쟁하는 유대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중앙에 흙을 메웠습니다. 마사다 서쪽편에서 마사다로 오르는 길

 

사진 중앙에 나 있는 길은 로마인들이 마사다를 공격하기 위해 흙을 쌓았습니다.

 

 

마사다 북쪽에 만든 헤로대 대왕의 궁전과 사해의 모습

 

마사다 북쪽 전망대와 그 아래에 보이는 것은 헤로대 대왕의 궁전 자리

 

해질무렵 마사다 서쪽 야영장에서 바라본 마사다 모습

 

마사다에서의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