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래아

도보 성지 순례 : 갈릴래아(티베리아 -> 행복선언 성당 -> 베싸이다 -> 빵

테오필로 2007. 4. 21. 17:50

2007년 부활 첫 주간인 4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갈릴래아 티베리아에서부터 참행복선언 성당, 코라진, 베싸이다를 거쳐 다시 빵의기적 성당으로 이어지는 도보 순례를 하였습니다. 부활하여 여자들에게 발현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아래 사진들은 순례중 마음에 담았던 사진들입니다. 부활 첫 주간의 아름다운 갈릴래아의 모습들을 보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제자들의 기쁨에 함께 하시길...

 

 

 

 

티베리아에 있는 한 호텔의 현수막...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갈릴래아로 가라. 거기에서 그들은 나를 보게될것이다". 

 

티베리아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의 고향 사이의 정경들...

 

 

 

 

 

 

 

 

 

 

뒤 능선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곳이 티베리아 시내...

 

 

아래 사진은 "마리아 막달레나의 고향"...마리아 막달레나의 기념 성전이 있는 곳엔 현재 유대인이 운영하는 캠프장이...

 

마리아 막달레나의 유적지가 있는 곳에 있는 곳...

 

마리아 막달레나의 집이 있는 마을, 캠프장 입구 간판..

 

미그달 삼거리는 티베리아서 나자렛쪽으로, 또는 가파르나움쪽으로 갈리는 삼거리...

 

미그달 삼거리에서부터 참행복선언 기념 성전쪽으로 향하여...

 

바나나가 열려 있는 끝쪽을 보면 아직 바나나 꽃이 달려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산에 태양은 기울고....

 

 

미그달 삼거리에서 탑가(빵의 기적성당, 수위권 성당 등이 있는 곳)쪽으로 갈려면 작은 언덕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언덕을 내려서면서...아래 사진 오른쪽 끝쪽에 하늘과 맞닿은 쪽 숲이 있는 곳이 참행복선언 기념 성전이 있는 곳...

 

 

 

예수님께서 참행복 선언을 하셨던 언덕을 오르며...

 

 

참행복 선언 기념 성전과 빵의 기적 기념 성전 중간쯤에 야영을 하면서 티베리아의 야경을 찍은 사진.

 

갈릴래아 호수에서의 일출...구름 위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햇님...

 

 

 

 

야영지에서 참 행복 선언 기념 성전을 향하여...

 

보리밭(? 밀밭?)...

 

 

 

중간 나무가지 사이로 뾰족하게 보이는게 참행복 선언 기념성전...너무 작게 보여서...

 

물탱크 위에서 야영...저녁엔 누워 하늘의 별님들을 보고...티베리아의 야경을 보고...갈릴래아 호수를..

 

보리 or 밀?

 

야영지에서 바라본 갈릴래아 호수...안개 때문에 흐릿...

 

 

오솔길을 따라 참행복 선언 성당으로...뾰족탑을 구분하실 수 있을런지...

 

티베리아쪽에서 가파르나움으로 오는 길...작은 언덕들...

 

참 행복 선언 기념 성전 안에 핀 꽃들...석류꽃

 

 

 

 

 

 

장미 가지 사이...중앙쯤에 자세히 보면 이쁜 새 한 마리가...

 

 

 

 

 

 

참행복선언 기념 성전에서 코라진을 향하여...코라진은 언덕의 중간쯤에 있어서 한참을 올라가야...

 

 

 

 

외롭게 홀로...그렇지만 당당하게 핀 빠빠베리...

 

숲이 우거진 쪽이 참행복 선언 기념 성전이 있는 곳...

 

 

한참을 올라왔는데...해발 "0" 인곳...그러니까 갈릴래아 호수는 지표면보다 206m 아래에 있는 호수임..

 

 

 

 

 

코라진으로 향하면서 "도미누스 갈릴래아"...에서 바라본 호수...흐릿흐릿...

 

꽃이 활짝 핀 올리브 나무...

 

올리브 나무 꽃을 보셨나요?

 

 

 이제 참 행복 선언 성당이 어느쯤인지 확인하실 수 있으신지...  "있으신지" 아래쪽 나무들이 우거진곳..

 

자세히 보면 아래 사진에서 왼쪽 부분이 호수의 끝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왼쪽 부분이 갈릴래아 호수 북쪽 끝부분으로 갈릴래아 상류 요르단강에서 물이 흘러 들어오는 곳...

 

 

 

 

 

무화과 나무와 열매...

 

 

 

 

아래쪽...코라진을 바라보며 점심..  화살표 아래쪽을 보면...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로가 보이는데...화살표가 있는 쪽이 바로 코라진...예수님께서 코라진과 베싸이다를 저주하신 곳...

 

코라진을 향하여...

 

 

 

 

 

코라진에서 바라본 능선의 계곡...왼쪽에서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이제 코라진에서 베싸이다를 향하여...

 

 

코라진에서 갈릴래아 호수쪽으로 내려가다가 보면...도로의 왼쪽에...2000년도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의 방문을 기념하여 조성한 기념 숲...

 

아랫쪽에 호수가 흐릇하게 보이는데...

 

 

 

 

코라진에서 갈릴래아 호수를 일주하는 큰 도로로 나가기 전에 유대인 마을이 있는데..."알마고르"...

유대인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에 이렇게 철문이...신원을 확인하고 나서 마을로 들어오게끔...저녁엔 닫히고...대부분 유대인 마을은 이렇게 외부와 차단하게끔 되어 있답니다...바람(?)만이 자유롭겠지요...

 

선인장 꽃...

 

 

 

 

 

 

 

 

 

 

 

 

 

 

유대인 마을(알마고르)를 지나서...하늘이 수상하더니만 급기야는...두시간을 빗속에서 걸었답니다...땅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의 비...

 

 

망고 과수원...망고나무 꽃들...

 

노랑 선인장 꽃...빗방울에 젖은...

 

 

갈릴래아 호수 주변 언덕들...갈릴래아 호수 일주도로를 걸으며...

 

갈릴래아 호수 북쪽 요르단강...헤르몬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길...

 

 

 

요르단강을 건너...베싸이다를 향하여...

 

베싸이다에서 1박 후 가파르나움쪽을 향하여...

 

 

 

 

비 온 다음날 아침...조금은 맑게 보이지요...갈릴래아 호수가...

 

 

 

 

 

가파르나움 기념 성전쪽...

 

 

 

갈릴래아 호수를 횡단해온 새들...

 

 

왼쪽으로 굽어져 보이는 끝부분이...가파르나움 기념 성전이 있는 곳...호숫가...

 

 

다시 중간 숲이 보이는 곳이...참행복 선언 기념 성전이 있는 곳...

 

수위권 성당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갈릴래아 호수...

 

수위권 성당과 빵의 기적성당 사이의 도로가에 철조망이 쳐져 있고 안에는 돌들이 듬성듬성하게 보이는 곳이 있는데...이곳이 비잔틴시대의 참행복선언 기념 성전이 있었던 곳이랍니다. 바로 도로가쪽에 있지요...

 

철조망이 쳐져 있는 곳이 비잔틴 시대의 참행복 선언 기념 성전이 있던 자리...

 

 

 

 

                주님께 힘을 얻어 순례길에 오른 사람 복되어라. (시편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