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게헨나-힌놈 계곡의 하켈 드마 수도원...피밭

테오필로 2008. 11. 22. 21:45

 

성경에서 ‘하켈 드마-피밭’(신약성경), ‘아겔다마-피의 밭’(공동번역성서), ‘하켈다마하-피의 밭’(200주년 신약성서)으로 번역 된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의 죽음을 전하는 장소는 힌놈 계곡이 끝나는 지점인 서남쪽에 있는 실로암 연못과 인접해 있다. 외국어식 표기는 Haceldama, Hakel dema, Akeldama 등이 사용되고 있다.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친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받은 은돈 서른 닢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그러자 수석 사제들은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이방인들의 묘지로 사용하여 ‘피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마태 27,3-10). ‘하켈 드마’(Hakel dema)는 아람어로 ‘피밭’(사도 1,15-19)을 의미한다.

 

마태 27,3-10 그때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는 그분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치고서는, 그 은돈 서른 닢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면서 말하였다. “죄 없는 분을 팔아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 하였다.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수석 사제들은 그 은돈을 거두면서, “이것은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이방인들의 묘지로 쓰기로 하였다.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불린다.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 값어치가 매겨진 이의 몸값, 이스라엘 자손들이 값어치를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주님께서 나에게 분부하신 대로 옹기장이 밭 값으로 내놓았다.”

 

 

사도 1,15-19 그 무렵 베드로가 형제들 한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 그 자리에는 백스무 명가량 되는 무리가 모여 있었다. “형제 여러분, 예수님을 붙잡은 자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해서는, 성령께서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언하신 성경 말씀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유다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우리와 함께 이 직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자는 부정한 삯으로 밭을 산 뒤, 거꾸로 떨어져 배가 터지고 내장이 모조리 쏟아졌습니다. 이 일이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알려져, 그 밭이 그들의 지방 말로 ‘하켈 드마’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피밭’이라는 뜻입니다.

 

현재 이곳은 그리스 정교회의 수녀회가 자리잡고 있는데 수도원 안에는 바위를 파서 만든 다양한 형태의 지하 무덤들을 볼 수 있다. 이 중 오래된 것은 고대 여부스 시대에서부터 헬레니즘 시대에 이르는 무덤 형태라고 한다.

십자군 시대에는 이곳에 성 마리아 성당이 지어졌고, 그 후 성지에서 병자와 순례자들을 돌보는 일에 종사했던 기사수도회에 양도 되면서 성지순례 도중 예루살렘에서 죽은 순례자들을 묻는 곳이 되었다.

 

4세기의 증언에 의하면 비잔틴 시대에는 이 지하 동굴 무덤들이 수도자들과 은수자들의 기도처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리스 정교회에서는 1874년 거룩한 은수자들을 공경하며 이집트의 은수자인 오누프리우스의 이름을 따서 이곳에 성 오누프리우수(St. onuphrius) 수도원을 지었다. 바위 무덤 안에는 중세 순례자들의 해골과 뼈들이 남아 있으며, 현재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은 전승에 의하면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 하고 난 후 붙잡혀 가자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이 숨었던 곳이라 하여 ‘사도들의 동굴’이라고 부른다.

 

방문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수도원을 공개하며, 여름에는 9am-12noon, 4pm-7pm 그리고 겨울에는 9am-12noon, 3pm-5pm에 방문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휴일에는 닫는다. 특별한 경우 전화하여 허락을 청할 수 있다.

 

 

 시온산에서 바라본 힌놈 계곡과 하켈 드마 수도원...

 

 예수님을 배반 하고 받은 은전 30닢으로 산 피의 밭 위에 지어진 하켈 드마 수도원. 베드로 회개기념 성당 전망대에서 힌놈 계곡을 바라보면 멀리 하켈 드마 수도원을 볼 수 있다.

 

 

 실로암 연못에서 하켈 드마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

 바위 위에 지어진것이 하켈 드마 수도원

 힌놈 계곡 위에 건설된 포장 도로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 현판

 

 

수도원을 들어서서...정면쪽에 보이는것이 수도원 성당...대문을 열면...그곳이 사도들의 동굴임 

 사진 중앙에 있는 사각형 구조물 아래쪽에 벽을 파서 만든 동굴 무덤들이 있는곳...

 동굴 무덤들...

 동굴 무덤이 사방으로 파여져 있슴...

 고개를 숙이고 기어 들어가야 할정도의 입구는 낮고...그 안에 자세히 보면 무덤들이 보임.

 무덤 안에 들어가면...시신을 한구씩 넣을 수 있도록 파여져 있음을 볼 수 있슴...그것도 사방으로...

 

 양쪽으로 파여져 있는 무덤이고...왼쪽과 오른쪽...자세히 보면 뼈들이 놓여 있슴...

 

 양쪽으로...시신을 놓는 곳이 파여져 있는 형태...

 

 

 

 

 

 

 

 

 작은 출입구를 들어서면 아래로 향한 계단이 놓여 있고...그 안에 다시 사방으로 무덤이 파여져 있슴.

 

 

 

 

 아래 무덤은...예수님 무덤과 같은 형태로...시신을 올려 놓도록 된 무덤...예수님 무덤 성당 안쪽이 이와 같은 형태임

 

 

 

 

 

 

 

 

 

 이상은 지하층으로 파고 만든 돌무덤이었고...아래 사진은 같은 층...벽면을 파서 만든 돌무덤

 

 

 

 그리스 정교회 수녀원 건물...위쪽은 방들...그 아래쪽은 벽면을 파서 만든 무덤들...그리고 지하 돌무덤...

 수도원 정원

 

 수도원에서 바라본...실로암 연못쪽-키드론 계곡쪽을 향한 도로...

 

 

 

 

 

사도들의 동굴 위에 지어진 성당..

 사도들의 동굴 성당 내부

 

 

 

 

 

 

 그리스 정교회 예루살렘 교구 심볼.

 도로 위쪽이 시온산 언덕...건물들 오른쪽 위쪽에 갈리깐뚜...베드로 울음 성당이 있다.

 실로암 연못으로 향하는 도로...키드론 계곡...왼쪽 아래쪽은 힌놈 계곡 도로

 

 아래 사진은 중앙 아래쪽에 보이는 도로는 힌놈 계곡과 키드론 계곡이 만나 사해로 흘러 들어가는 계곡 위에

건설된 도로...

 도로 오른쪽이 시온산 언덕

 하켈 드마 수도원쪽의 힌놈 계곡 바위

 

 하켈 드마 수도원 아래쪽의 힌놈 계곡 바위와 올리브 나무들...

 

하켈다마 수도원 뒤쪽에 있는 폐 유적지들과 무덤들...중앙에 작은 타워처럼 보이는 곳이 다음 사진...

 

 하켈 드마 수도원 뒤쪽에 있는 폐 건물들...유적을 보수하던 사람들에 의하면...건물 위쪽에 나 있는 작은

구멍으로 사람들을 목매어 떨어트려 죽였던 곳이라고...사진에서 보면 낮아 보이지만 상당한 높이임...

 아치형 다리(?) 아래쪽에도 돌을 파서 만든 무덤들이 곳곳에...

 

 

 하켈 다마 수도원 담

 하켈 다마 수도원 뒤쪽에 있는 무덤들...

 

 

 

힌놈 계곡의 봄...

 

 

 

 

 

 

 

 

 

 

 매혹적인 파파베리(papaveri, 이)...양귀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