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전당(The Shrine of the Book)은 1948년 5월 14일, 새롭게 독립 국가를 형성한 이스라엘에 마치 제3차 성전과도 같은 민족의 자긍심이자 희망을 안겨주는 대표적인 건물이 되었다. 유대 민족이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은 기원전 63년, 로마의 폼페이우스에게 점령되면서(정치적)이지만 유대 민족의 멸망(신앙적)은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서기 70년이 될 것이다. (비록 제2차 유대 항쟁이 서기 132~135년에 있게 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이 나라가 망하면 민족이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데 역사상 유일하게 망한 민족이 다시 나라를 건국한 것은 유대인들이 유일하다. 성전이 파괴되고 나라가 망한 후 온 세상에 흩어져 2천 년을 떠돌아다녔지만, 그 망한 민족을 다시 일으키게 ..